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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위한 기록 세번째 : 최종합격이직 이야기 2020. 11. 15. 12:16
작년 12월부터 거의 1년을 달리고 달렸던 이직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이직을 준비하면서 참 많은 걸 느꼈던 것 같다.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었으며
인생에 있어서 다가오는 일들이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오는 게 아니라
그저 주어지는 일들을 순서대로 해결할 수 밖에 없었다..
11개월간 이직을 준비하면서 총 21곳의 포지션에 지원을 했었다.
이 중에서 감사하게도 면접을 준 회사 및 포지션이 총 8곳이었으며
그 중에서 1차 면접은 총 3곳, 최종면접은 총 2곳을 합격했다.
사실 편의상 1차, 2차로 나눴지만 실제로는 3차 면접까지 진행된 곳들이 있었다.
최종합격을 한 지금도 1차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곳이 남아있기도 하기에
한달 후에 내가 어디에 있을지는 아직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래도 11개월간의 마음고생은 이렇게 일단락된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봉협상을 하면서 느꼈었던 부분에 대해 글을 남겨보려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최종합격한 2곳 중 1곳은 연봉협상 과정에서 입사를 포기했었다.
오늘도 이직을 준비하시는 모든 경력직분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당신은 충분히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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