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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라딘 양탄자 배송의 탄생
    유통/유통잡설 2021. 3. 17. 16:03

     

    알라딘 회원에게 중고팔기로 쏠쏠히 책을 판매하고 있다. 글을 쓰려고 확인해보니 벌써 12권을 판매완료했다
    물론 알라딘에 중고로 파는 것에 비교하면 팔리는 속도는 늦지만 수익률을 더 높으니

    당장 급하게 팔아야 하는 게 아니라면 역시나 회원에게 중고팔기가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이득이다.

    어쨌든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이 부분이 아니고 오전에 우연히 발견한 '양탄자 배송' 이라는 시스템이다.
    요즘 이커머스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배송이다.
    고객과의 유일한 접점이 라스트마일이기 때문에 빠르던지/친절하던지/정확하던지 이 3가지를 얼마나 잘 충족시켜주느냐에 따라 해당 업체의 이미지가 바뀌게 된다.

    알라딘에서도 이러한 배송의 중요성을 깨닫고 시작한건지 '양탄자 배송'이라는 걸 시작했다.
    현재는 서울/경기지역에만 베타로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금 찾아보니 SLX라는 업체와 함께 손을 잡고 물류센터에 보관해둔 책을 당일-익일배송으로 진행하고 있는 듯 하다.
    꽤나 고객의 니즈에 대해 연구한 것 같은 배송가능시간대들은 눈이 가지만
    이 글을 쓰기 위해 찾아본 후기들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평가가 좋지 않다는 것은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다라는 의미일 것이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 서비스이기에 안정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그래도 안정화된다고 하면 중고책마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서비스가 될 것 같다.
    전에도 이야기했었지만 '서점'에서는 알라딘이 이커머스로의 채널변환에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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